작은 화면 최대한 활용하기 with Mission control & Spaces
맥을 선택할 때 들고 다니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선택지가 맥북 에어 13인치 하나밖에 없었다. 휴대성이라는 면에서는 솔직히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물론 작은 화면은 작업 효율면에선 조금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macOS의 Mission control과 Spaces로 아쉬움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윈도우의 Alt + tab 보다 직관적인 Mission control
macOS의 Mission contro은 윈도우의 Alt + Tab과 비슷하다. 실행중인 앱의 창들을 펼쳐서 확인하고 창을 선택해 앱간에 전환을 할 수 있다.
물론 최근엔 윈도우에서도 트랙패드의 제스쳐를 이용해 macOS에서와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전환을 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히 맥에서보다는 자연스럽지 않고, 직관적이지도 않다.
Mission control은 별다른 설정없이 세 손가락으로 터치패드를 쓸어올리는 것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설정 -> 트랙패드 -> 추가 제스처 항목에서 Mission control를 실행할 터치패드 제스처를 변경할 수 있다.
키보드 단축키로도 실행이 가능하다.
control ⌃ + 방향키↑를 누르면 Mission control을 사용할 수 있다.
Spaces으로 화면 확장
Spaces는 Mission control에 포함된 가상데스크탑 기능이다. 큰 화면만 사용해왔다면 아마 익숙치 않은 기능일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 작업공간을 가상으로 확장해주는 기능이다.
물론 확장된 작업 공간을 모두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래 그림처럼 터치패드의 제스쳐나 키보드의 단축키로 작업공간사이를 전환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macOS외의 다른 OS에서도 대부분 지원하는 기능이다. 윈도우에서도 Windows 10부터는 가상데스크탑 기능을 제공하고 있긴하다. 하지만, macOS의 가상데스크탑이 가장 손에 잘 붙는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다.
아무튼 여러개의 물리적인 모니터를 사용하는 만큼의 효율은 아니지만, 나름 작은 화면안에서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템 설정 -> 트랙패드 -> 추가 제스처 항목의 "전체 화면 응용프로그램 쓸어넘기기"에서 실행할 터치패드 제스처를 변경할 수 있다.
키보드에서 control ⌃ + 방향키 ← 또는 → 를 눌러 가상 데스크탑을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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