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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화면 캡쳐 png 스크린샷 크기 변경 jpg 일괄 변환하는 방법

하우맥 2025. 5. 21.

맥북의 macOS에 기본 내장된 화면 캡쳐 앱은 별다른 설정이 없다면 스크린샷을 png 형식으로 저장한다. jpg로 변경하려면 써드파티앱이나 웹앱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맥에 기본 내장된 기능으로 일괄 변환도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 화면 캡쳐 앱의 png 스크린샷을 jpg로 일괄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맥북에서 원하는 png 파일을 크기 변경해 jpg로 일괄 변환하는 방법

macOS에 내장된  화면 캡쳐 앱의 스크린샷 파일 저장 기본 형식을 jpg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png 파일이 필요 없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2025.03.25 - [macOS] - 맥북 화면 캡쳐시 스크린샷을 jpg 포맷으로 저장하는 2가지 방법

 

맥북 화면 캡쳐시 스크린샷을 jpg 포맷으로 저장하는 2가지 방법

macOS에 내장된 화면 캡쳐 앱은 스크린샷을 PNG 포맷으로 저장한다. PNG 포맷은 비손실 포맷으로 원본 그대로를 저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jpg와 같은 손실 압축 포맷에 비해 파일크기가 비해

mac.howso.kr

내 경우에는 주로 화면 캡쳐 후 스크린샷 이미지를 편집해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형식을 png로 그대로 두고 사용한다. 하지만 편집할 필요가  없는 이미지는 사이즈를 줄이고 jpg로 따로 변환을 해야 한다.

이미 빠른 동작에 이미지 변환 기능이 있다.

다만 이미지 크기를 조정할 수 있긴 하지만, 가로폭 기준 320px(작게), 640px(중간), 1280px(크게), 실제크기 네 가지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물론 써드파티앱이나 convertio 같은 웹앱같은 대안도 있긴 하지만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게 부담스럽거나 웹앱을 이용하기엔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럴 땐 macOS의 단축어 앱을 이용하면 별도의앱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간편하게 png 이미지의 크기를 변경해 jpg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automator 앱을 이용해 빠른 동작으로 구성해놓으면 원하는 파일들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서 jpg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앱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automator.app 으로 jpg 변환 빠른 동작 생성하기

macOS에서는 단축어앱과 automator 두가지 앱으로 빠른 동작을 구성할 수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automator로 구성하는 것이 원본 파일과 같은 위치에 변환된 jpg 파일을 저장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더 간단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automator를 이용해 jpg 변환을 빠른 동작으로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automator.app 실행

먼저 automator 앱을 실행한다.

런치패드를 열어 automator 앱을 직접 실행하거나 command + 스페이스바로 스포트라이트 창을 띄워 automator를 입력해 실행하면 된다.

automator를 실행하면 먼저 파일 선택 대화창이 뜬다.

automator를 이용해 작업흐름을 구성하면 하나의 workflow파일로 저장된다. 기존에 automator앱을 이용해 생성한 워크플로우 파일을 편집한다면 이 창에서 해당 워크플로우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는 jpg 변환 워크플로우를 새로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창 아래에서 새로운 문서를 선택하면 된다.

automator 창이 열리면 생성할 워크플로우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는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 있는 빠른 동작에 jpg 변환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것이니 빠른 동작을 선택하면 된다.

 

automator.app의 화면 구성

워크플로우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드디어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는 창을 볼 수 있다.

조금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보기보다 단순하다.

우선 화면 좌측에는 사용할 수 있는 동작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동작들 중 원하는 기능들을 오른쪽의 워크플로우 패널로 순서대로 끌어다 놓아 작업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오른쪽의 윗쪽 입력 형식 패널은 작업할 요소의 범위를 정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jpg로 변환할 원본 이미지 파일이 된다.

워크플로우 만들기

워크플로우 구성은 아래 순서로 진행된다. 

  1. 작업할 파일의 범위 지정
  2. "Finder 항목 복제" 동작 추가
  3. "이미지 크기 조절" 동작 추가
  4.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 추가
  5. 구성한 워크플로우 저장하기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1. 작업할 파일의 범위 지정

우선 빠른 동작으로 구성할 대상의 범위를 정해준다. 대상의 범위를 정하면 해당 조건에서만 마우스를 우클릭했을 때 지금 구성하는 빠른 동작이 표시된다.

파인더에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해 jpg로 변환할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우측의 패널 에서 현재 수신하는 작업흐름 항목에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고 선택 항목 위치는 Finder.app을 선택해주면 된다.

이렇게 선택하면 파인더에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했을 때만 마우스 우클릭 했을 때 빠른 동작에 지금 구성하는 워크플로우가 표시된다.

2. "Finder 항목 복제" 동작 추가

여기서는 원본 이미지 파일을 그대로 두고 jpg로 변환된 이미지를 새로운 파일로 저장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선택한 원본 이미지 파일을 복제해 작업을 진행한다. 만약 원본 이미지 파일이 필요없다면 이 동작은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워크플로우를 구성하기 위해선 동작을 선택해 추가 해야 한다. 좌측 패널에서 원하는 동작을 검색하거나 원하는 동작이 포함된 카테고리를 선택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동작을 워크플로우에 추가하려면 선택한 동작을 더블 클릭하거나

드래그해 워크플로우 패널로 끌어다 놓으면 된다.

 

3. "이미지 크기 조절" 동작 추가

다음은 복제한 이미지의 크기를 변경할 동작을 추가해준다. 동작 이름은 "이미지 크기 조절"이다.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을 추가하면 아래와 같이 원본을 보호하기 위해 "Finder 항목 복사하기" 동작을 추가하겠냐고 묻는 대화창이 뜬다.

"Finder 항목 복사하기" 동작의 경우 복사한 파일을 저정할 위치를 따로 지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jpg로 변환된 이미지를 원본과 같은 위치에 저장하려는 경우 적절치 않다.

그런 이유로 위에서 "Finder 항목 복제하기"를 미리 추가한 것이다. 따라서 추가하지 않음을 선택하면 된다.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을 추가할 후 이미지 크기 조절을 위한 옵션을 선택해준다.

이미지 크기는 가로폭을 기준으로 픽셀값을 입력해 고정폭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원본에 대한 퍼센트를 입력해 일정 비율로 조절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내 경우 주로 이렇게 블로그용 이미지를 변환하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600px과 800px 두가지 워크플로우를 각각 구성해 사용하고 있다.

 

4.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 추가

이제 복제 후 사이즈가 조절된 이미지 파일을 jpg로 변환할 동작을 추가해줄 차례다. 동작에서 "이미지 유형 변경"을 검색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주면 된다.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을 추가하면 이미지 크기 조절 동작을 추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본을 보호하기 위해 "Finder 항목 복사하기" 동작을 추가하겠냐고 묻는 대화창이 뜬다.

이미지 크기 조절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추가하지 않음을 선택하면 된다.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이 추가되면 변환할 이미지 파일 형식을 선택하면 된다.

"이미지 유형 변경" 동작이 추가되면 변환할 이미지 파일 형식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는 jpg로 변경할 것이기 때문에 "JPEG"를 선택했다.

5. 구성한 워크플로우 저장하기

이제 지금까지 구성한 워크플로우를 저장하면 빠른 동작에 위에서 구성한 워크플로우가 추가된다.

저장하기 위해선 상단 메뉴바에서 파일 -> 저장을 선택하면 된다. commad + s 를 눌러도 된다.

이제 지금까지 구성한 워크플로우를 저장하면 빠른 동작에 위에서 구성한 워크플로우가 추가된다.

저장하기 위해선 상단 메뉴바에서 파일 -> 저장을 선택하면 된다. commad + s 를 눌러도 된다.

저장을 선택하면 빠른 동작에 추가할 명칭을 지정할 수 있다.

구분하기 쉽고 짧게 구성하면 된다. 어차피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니 말이다.

저장을 선택하면 빠른 동작에 추가할 명칭을 지정할 수 있다.

구분하기 쉽고 짧게 구성하면 된다. 어차피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니 말이다.

내 경우 블로그에 주로 가로폭 800px과 600px의 이미지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jpg 800 변환, jpg 600 변환 두가지를 빠른 동작에 추가해 사용하고 있다.

이름을 정해 저장한 후 파인더에서 이미지 파일을 우클릭 해보면 빠른 동작에 지금 구성한 워크플로우가 추가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름을 정해 저장한 후 파인더에서 이미지 파일을 우클릭 해보면 빠른 동작에 지금 구성한 워크플로우가 추가된 걸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가된 워크플로우가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면 끝

빠른 동작에 추가한 jpg 변환이 작동하는 모습

보충. 원본과 동일한 파일명으로 저장하기

워크플로우가 원본을 복제한 후 크기를 변경하고 jpg로 변환해 저장하기 때문에 원본 파일명 뒤에 (공백)복사본 꼬리표가 붙는다.

파일 확장자가 다르기 때문에 원본 파일명과 동일한 파일명으로 저장되도록 동작을 추가할 수 있다. 

변환된 파일명을 지정하려면 Finder 항목 이름 변경 동작을 선택하면 된다.

동작 이름은 "Finder 항목 이름 변경"이다. 동작을 추가한 후 스크롤 박스에서 텍스트 대치를 선택한다.

변환된 파일명을 지정하려면 Finder 항목 이름 변경 동작을 선택하면 된다.
동작 이름은 "Finder 항목 이름 변경"이다. 동작을 추가한 후 스크롤 박스에서 텍스트 대치를 선택한다.

각 항목을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원본과 같은 파읿명으로 저장할 수 있다.

텍스트 대치를 선택한 후 찾기에 " 복사본"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대치는 공란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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