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Spaces 가상 데스크탑 순서 고정하는 방법
맥북에서 Spaces로 가상 데스크탑을 여러개 생성해 사용하다보면 각각의 데스크탑들의 순서가 자꾸 바뀌어서 혼란할 때가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 가상데스크탑들을 고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 Spaces 가상 데스크탑들의 순서를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맥북 Spaces ?
개인적으로는 macOS의 가상 데스크탑인 Spaces에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아니 가상 데스크탑 3개정도는 항상 열어놓고 사용한다.
가상 데스크탑은 쉽게 말하면 바탕화면을 여러개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사실 단순히 바탕화면을 여러개 만든다기 보다는 작업 공간(가상화면)을 확장하는 개념이다.
물론 물리적인 모니터를 여러개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편의성 자체는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맥북에서는 트랙패드의 제스쳐와 키보드 단축키에 제법 잘 붙기때문에 생각보다 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엔 윈도우에서도 제법 그럴듯한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 맥에서만큼 손에 붙진 않는다.
아무튼 Spaces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고, Spaces 가상 데스크탑들의 순서를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맥북 Spaces 가상 데스크탑 순서 고정하는 방법
Spces로 가상 데스크탑을 생성해 작업을 하다보면 최근 사용 이력이나 사용 빈도에 따라 가상 데스크탑의 순서가 자동으로 정렬된다.
즉, 최근 자주 사용한 앱이 있는 데스크탑이 앞쪽(왼쪽)으로 이동한다.
물론 취향에 문제일 수도 있지만, 서너개정도의 앱을 계속 순차적으로 사용한다면 가상 데스크탑의 순서가 계속 바뀌어 좀 혼란스럽다.
이렇게 사용이력이나 앱 사용빈도에 따라 가상 데스크탑의 순서를 자동으로 재정렬하는 기능은 다음 위치에서 비활성화 할 수 있다.
시스템 설정 -> 데스크탑 및 Dock 으로 이동한다.
우측 패널의 가장 아래쪽 Mission Control 옵션 목록에서 "Spaces를 최근 사용 내역에 따라 자동으로 재정렬"의 토글 스위치를 비활성화 시켜주면 된다.
이제 가상 데스크탑이 처음 생성해 정렬해 놓은 순서로 고정된다.
내 경우 트랙패드의 제스쳐로 각각의 데스크탑간에 전환하기도 하지만, 띄워놓는 앱이 어느정도 습관처럼 정리가 되어있어서 키보드에서 control⌃ + 1,2,3 으로 원하는 데스크탑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control 키와 숫자키 조합으로 가상 데스크탑간을 전환하려면 시스템 설정의 아래 경로를 확인하면 된다.
시스템 설정 -> 키보드 패널에서 "키보드 단축키" 버튼을 클릭한다.
키보드 단축키 창 왼쪽에서 "Mission Contrl"을 선택한 후 오른쪽 패널에 다시 "Mission Contrl" 메뉴를 펼쳐주면 Space 전환 단축키를 활성화 시켜줄 수 있다.
각 항목의 단축키는 더블 클릭해 원하는 조합키로 변경할 수 있다.
제법 쓸만하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물리적인 모니터를 하나 더 사용하는 것만큼 직관적이지 않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트랙패드의 제스쳐와 키보드의 단축키를 활용하면 활용성이 꽤 그럴 듯 하다.
특히 가상데스크탑 순서를 고정해 놓으면 Control 키와 숫자키 조합으로 원하는 가상 데스크탑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불필요한 동작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작업할땐 작은 화면이 주는 집중력 덕분에 개인적으론 오히려 듀얼 모니터보다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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